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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병사 봉급표 및 사기진작 7종 패키지

도코 2020. 12. 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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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5년 까지 병사들의 월급을 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군인 월급 인상은 2년마다 계획이 되어있었습니다. 따라서 2022년도에 이루어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국군장병 사기진작을 위해 2021년도에 월급이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병 진급령'을 개정해 병장 계급이 생긴 것은 1957년, 이때 병장의 월급은 60환이었고 대장의 월급은 900환이었다. 대장이 병장에 비해 15배 많은 월급을 받았던 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4.19 혁명 이후 장면 정부가 집권했던 시기까지 똑같이 이어진다.

 5.16 쿠데타가 발발하고 1963년 박정희 정권이 집권하게 된다. 이때 병장의 월급은 2000원, 대장의 월급은 9만 6200원이었다. 차이가 48배로 현격히 벌어진 것이다. 유신이 시작된 1972년에는 격차가 한층 더 크게 벌어진다. 10년 사이 대장의 월급은 15만 2000원으로 오른 반면, 병장의 월급은 1030원으로 오히려 삭감되었다. 이때의 차이는 무려 148배에 달한다. 박정희 정권 마지막 해인 1979년까지 격차는 167배로 늘어난다.

이후로도 김대중 정권이 끝날 때까지 대장과 병장 간 월급 격차는 100배가 넘었다. 전두환 정권 마지막 해인 1988년 기준 대장 월급은 93만 원, 병장 월급은 7500원으로 124배 차이를 보였고, 노태우 정권 마지막 해인 1993년에는 124배, 김영삼 정권 마지막 해인 1998년에는 169배, 김대중 정권 마지막 해인 2003년에는 171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 당시 대장의 월급은 395만 원, 병장의 월급은 2만 3100원이었다.
출처:대장과 병장 월급 차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을 거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병사들의 월급은 세금을 부과할까요? 안할까요?

정답은~ 세금부과하지 않습니다. 

직업군인을 제외한 사회복무요원이나 국방의 의무로 복무중인 병사의 급여는 비과세로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2021년도 병사월급]

군인들이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9월1일 국무회의를 거쳐 9월3일 국회 제출과 결정, 10월1일 기획재정부에 의해 발표가 되었습니다.  각 12.5%씩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자세히 얼마가 상승되었는지 볼까요?

 

  2020년 월급 2021년 월급
이등병 409,100원 46,000원
일병 441,700원 500,000원
상병 488,200원 550,000원
병장 540,990원 609,000원

 

 

월급인상 외에도 다양한 예산지원이 계획되어있습니다.

 

바로 '사기진작 7종패키지'입니다. 

'사기진작 7종 패키지'는 예산 총 3조 8천억원을 투입하여 복무여건을 개선하고 국방전력과 전투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기진작을 위한 국가 지원책입니다. 

 

7종 패키지에는 인건비, 급식, 피복, 자기개발비, 병사 군단체보험, 이발비용, 독신자 숙소와 같이 7가지 항목에 대해 예산을 대폭늘려 군인들의 처우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항상 나라를 위해 애써주시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합니다.

나라를 지키는 명예로운 일만큼 봉급도 많이 올라 국군장병들의 처우가 더욱 개선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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