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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한파 시 자동차 관리방법

도코 2020. 12. 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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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도권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눈이 많이오는날, 영하로 기온이 내려갔을 때 자동차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또한 겨울철에 야외에 주차 시 자동차를 관리하는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1. 눈이 많이 오는 날엔 와이퍼 암을 세워둬라!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 와이퍼와 앞유리가 얼어 붙어 와이퍼 날이 찢어져 상할 수 있다.

와이퍼를 세워두어 와이퍼 날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자. 신차는 시동을 끄고난 후 20초 동안은 와이퍼가 움직인다.  시동은 끈 후 스마트버튼을 ACC상태로 만들어 놓은 다음 스위치를 위로 누르고 있으면 유리창위로 와이퍼암이 들리게 된다.

 

2. 눈이 오고 난 뒤, 와이퍼는 눈을 치우고, 언창문은  녹은 후에  작동시켜라!

눈을 치우고 와이퍼를 작동하는 것이 정말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침 출근 시 바쁘다는 이유로 눈을 치우지 않고 와이퍼로 눈을 치우고자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와이퍼 날 뿐만 아니라 와이퍼 작동자체가 고장날 수 있으니 귀차니즘으로 돈버리는 일 없도록 하자.

 

언창문을 억지로 내리려고 하다가 창문이 영영 움직이지 않거나, 창문이 깨질 수 있다. 히터를 틀고 목적지로 향하는 동안 창문이 녹으면 움직여보자.

 

 

3. 신발이 젖었다면, 신발을 털고 자동차 매트 위에 신문지를 깔아놓자.

비오는날도 마찬가지다. 신발에 붙은 눈이 녹으면서 녹은 눈은 차 매트가 흡수하게된다. 이는 차매트에 공팡이가 생기게되는 원인이며 더 나아가 에어컨과 히터에 곰팡이를 만들어 쾌쾌한 냄새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

신발을 꼭 털고 젖은 발은 신문지위에 놓자. 우산도 마찬가지이다. 물기를 털어내거나 비닐안에 넣어놓는 등의 조치를 하여 물기가 차에 그대로 다 흡수되게 방치하지말자.

 

 

4. 눈이 오는 날 도로위를 달렸다면, 눈이 그치고 다음날 하부세차를 꼭하자!

눈이 도로에 쌓이고,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에는 염화칼슘이 뿌려진다.

이 길위를 차가 다니면서 차 하부에 염화칼슘이 묻게되면 차체를 녹슬게 만든다. 따라서 눈이 그치고 난 뒤에는 날이 춥더라도 하부와 타이어휠을 세척해주자.

 

 

5. 자동차 문이 얼어 안열린다면, 문 가장자리를 돌아가며 주먹으로 콩콩 쳐라!

문이 얼어 안열린다고 문을 억지로 당기면 자동차문의 손잡이나, 자동차 문 가장자리에 있는 웨더스트립이 찢어질 수 있다. 문 가장자리를 콩콩콩 치고 문을 열어보자.

 

 

6. 야외 평지에 주차되어있다면, 사이드기어를 채우지 말자!

  (실내, 지하주차장 등은 제외)

케이블 방식의 사이드브레이크는 한파 시  사이드브레이크가 안 움직이거나, 풀린 줄 알고 다녔는데 케이블이 끊어지거나 고착이 된 채로 늘어날 수 있다.  브레이크가 고착이 된 후 움직이면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으므로, 평지에 주차되어있다면 사이드 브레이크는 채우지 말자.

7. 주차 시 배터리를 따뜻하게 담요나 보온재로 덮어두자!

배터리는 저온에서 성능이 저하된다. 담요나 보온재로 배터리를 덮어두자

단, 반드시 잊지말고 보온재를 빼고 난 뒤 자동차를 운행하자, 보온재가 엔진에 말리면 큰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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