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한국기업분석

LS전선아시아(229640) 간단분석 및 최근뉴스

도코 2021. 6. 2. 17:00
반응형

LS전선아시아가 전일 대비 3.92% 상승한 8,750원으로 장마감하였습니다.

6월2일 전선주들이 모두 강하였는데요.  어떤 뉴스로 인해 상승했는지 살펴봅시다.

 

 

 

▶ LS 전선아시아(229640)는 어떤회사인가?

 

LS전선아시아는 기업의 이름처럼 전선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요가 국가전력망 구축 및 유지로부터 발생하며, 전력 및 통신 산업을 전방산업으로 구리를 중심으로 한 금속산업을 후방산업으로 둔다.

전선산업은 대체적으로 원재료 비중이 높다. 따라서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전기동 가격변동이 수익성과 직결된다.

 

성장성은 어디서 나오나?

1.베트남 전력시장이다. 베트남 시장은 2030년까지 연간 약 10% 이상의 내수 전역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급속한 경제성장 대비 지속적인 전력부족으로 인해 발전소 및 송배전 설비 증설에 대한 필요성이 이어지고 있다. 비교적 수요가 적었던 지중 송전 프로젝트 내수 수요 증가가 확대되고있다. 또한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 의 지중송전 내수매출 비중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내수 전력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태양광을 비롯한 해상풍력케이블 시장이 급속도로 확되대고있다. 현재 베트남 내에서는 해저케이블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로컬생산업체가 없기 때문에, 모회사인 LS전선과 협력하여 베트남 내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에 위치해 있다.

 

2.신재생에너지 시장과 관련한 신규 수요이다.

 

3. 통신산업의 경우 4차 산업혁명 인프라 구축으로 인한 UTP케이블 수요의 증가가 예상, 신흥국의 5G도입 검토 등으로 광케이블 역시 견조한 성장이 예상

 

4. 미얀마 시장은 현재 전력발전량 공급 부족에 따른 계획 단전을 시행중이다.

 

 

 

▶ 숫자로 보는 LS전선아시아(229640)

 

 

 

 

 

LS -VINA CABLE의 매출이 가장 높다. LS -VIVA를 간단히 소개하면 이렇다.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ROE또한 늘어날 전망으로 보이며, 다만 PER을 2021 14.95

 

 

 

 

▶ 올 2분기 최대 실적 달성하나? 호재는?

먼저, 전선의 원재료인 구리 가격 상승하였다. 따라서 LS전선 아시아의 2021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2%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배트남에서 점유율 1위인 당사는 베트남 등 동남 아시아의 전선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가 수혜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투자 확대로 해저케이블 수요가 증가하였다. 전선 포트폴리오 중 해저케이블이 고부가 영역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전선업종의 새로운 성장및 수익원으로 기대되고있다.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하고 LS전선이 아시아에서 수주를 확보하면 LS전선 아시아가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19로 지연되었던 대규모 전력 프로젝트들이 본견적으로 재개함으로 인한 기대이다. 주요 사업 부문인 중˙저압 케이블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1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증권사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LS전선아시아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천627억원과 72억원으로 집계됐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초 싱가포르 시장에서 6천500만달러 규모의 배전급 전력 케이블을 수주한 데에 이어 베트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500만달러 규모의 해저케이블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오늘의 전선주들의 오름세는 최근 전선 업계가 구리 가격 상승과 코로나 19 백신 이후 지연되었던 전력 프로젝트 재개로 인한 기대감,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점등의 영향을 받은 듯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