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I(006400) 주가하락이유 및 주가전망

한국시장의 배터리 3사의 주가는  폭스바겐의 배터리 자체생산 발표 이후 하락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다시 한국 배터리 3사의 호재들이 들리며, 주가는 반등하기 시작하다가  외국기업들의 리포트 한번으로 한국 배터리주가가 출렁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삼성SDI의 최근 뉴스들을 팔로우업하며 미래성장성을 가늠해봅시다.

 

 

 

▶ 삼성SDI주가 하락이유 : 모건스탠리 '비중축소'의견 - 악재

5월 31일 증시에서 삼성SDI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000원(3.91%) 내린 61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 5% 넘게 하락하며 60만6000원까지 밀렸습니다.

 

이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매도 리포트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5월 30일 전기자동차 배터리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배터리 제조사들의 경쟁과열이 예상된다고 하였스며, 이에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을 '비중축소'하고 목표주가를 57만원에서 55만원으로 하향조정하였습니다.

 

 중국 CATL 또한 비중축소 의견을 내었으나 CATL은 강세를 보이며 삼성SDI의 흐름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삼성SDI 2분기 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 - 호재

1. '흑자전환'

DB금융투자는 5월 20일 삼성SDI 2분기 중대형전지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권성률 연구원은 ""대부분 대형 IT기업에게 2분기는 하반기를 준비하기 위해 쉬어가는 기간이나, 삼성SDI는 비 IT부문의 비중이 높아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삼성SDI EV용 배터리 사업은 유럽향 신모델 출시와 기존 모델의 판매량 증가 덕에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12%증가하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고 하였스빈다. 따라서 2분기 전체영업이익이 210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1%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2.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 예감'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삼성SDI는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1조 955억원으로 전년대비 63.2% 늘어나며 사상최초로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각형 배터리]

현재 삼성SDI가 생산하는 EV향 배터리중 각형 타입 매출 비중이 원통형 대비 월등히 높다. 따라서 올해 EV향 배터리에서 흑자전환을 하겠다고 예고하는 것은 각형 타입에서 흑자를 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원통형 배터리]

삼성SDI는 전체 원통형 배터리 매출 가운데 EV향 비중을 올해 한 자릿 수에서 내년에는 두 자릿 수(10% 이상)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미국에서 테슬라 대항마로 알려진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삼성SDI의 21700(지름 21mm·길이 70mm) 원통형 배터리를 채용키로 하였다.

 

 

 

▶ 염승환 부장의 의견

이제와서 새삼스럽다. 배터리 내재화는 인정하나 만들기 쉽지않다. 리튬이온배터리는 만들기 쉽지않다. 전고체배터리는 안전하지만.. 배터리 내재화해서 사고나면 자동차 회사 망한다. 모건스탠리의 매도리포트 쓸 수는 있으나, 논리가 안맞다. 그러나 배터리 제조사들이 성장하지만 이익이 안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CATL은 왜 안빠지는가? ... 2차전지는 여전히 끝났다고 생각안한다. 급락은 기회다. 오를때는 사는게 문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SB9dXGvLCs&t=245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