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초용어

EV/EVITDA와 EVITDA마진율 주식 용어 정리

도코 2020. 12. 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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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EV EBITDA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알아보자

 

 


 

 

1. EV(Enterprise Value) 총 자산

공식: 순차입금(차입금-현금) + 시가총액(주가+주식수)

 

'기업을 M&A(merger(s) and acquisition(s) 기업 인수 합병)한다고 했을 때 드는 비용'

 

 

기업이 시가총액을 100%로 인수했다고 해도 피인수회사가 채권자에게 빚을 지고 있다면 그 빚도 갚아야 하므로 순차입금까지 함께 감안해야 한 것이다. 순차입금(순부채)이란 채권자에게 갚아야 할 빚에서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을 뺀 것을 의미한다.

 

ex) 어떤 회사가 갚아야 할 차입금 100억 원, 보유현금 30억 원,시가총액이 1000억 원이다. EV? 1070억 원이다. 억원이 다 

여기서! 현금이 많아질수록 EV는 줄어든다.

 

 

 

 

 

2. EBITDA(Earning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 현금 창출 능력

EBITDA는 기준에 따라 두가지 방법으로 구할 수 있다.

두 가지 방법의 차이는 영업 외 일시적인 비용과 수익이 들어나는가 아닌가에 있다.

 

1.공식: EBITDA(당기순이익 기준) =당기순이익+법인세+이자비용+감가상각비

2.공식: EBITDA(당기순이익 기준) =영업이익+감가상각비

 

'유형자산을 많이 갖춘 기업의 현금창출능력이 얼마나 되는가'

 

 

감가상각비는 장부상에서는 비용이 처리되지만 현금이 실제로 회사 밖으로 나가는 것은 아니다.

감가상각비는 영업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현금흐름 창출 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현금 창출 능력을 구할 때는 감가상각비를 다시 더해주는 것이다.

같은 산업군에 속해있어도 기계장치같은 유형자산이 많은 기업은 감가강각의 방법에 따라 이익 규모가 차이가 나므로 EBITDA는 그러한 회계비용을 제거하였다.

따라서 기업간 영업활동에 대한 기업성과를 동일한 잣대로 비교하는데 적합한 지표가 된다.

 

ex) 어떤 회사가, 기계가격을 10년으로 나누어 매년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이 상각비이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가 올해 10억을 벌었는데, 감가상각비로 1억이 발생해서 회계상 영업이익이 9억이 되었다. 

회사는 올해 10억을 벌었다고 회사는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3. EV/EBITA=현금흐름 지표

공식: 총자산/ 한 해 벌어들인 영업이익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만 투자금액을 버는데 몇 년이 걸릴지 예상해보는 지표'

 

 

, 기업의 가치(EV)를 세금과 이자를 내지 않고 감가상각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이익(EBITA)으로(EBITA) 나눈 수치이다.

 

 

ex) 어떤 회사의 EV 100억 원, EBITDA가 20억 원인 회사의 EV/EBITDA? 5

, 내가 100억 원을 주고 이 회사를 산다면 매년 20억 원씩을 벌어 5년 후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여 그 이후부터 순이익이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활용:

EV / EBITDA 수치가 낮을수록 인수자는 더 빨리 인수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수치가 낮게 나온다는 말은 분자인 시가총액과 순차입금은 낮고, 분모인 영업현금흐름이 높다는 뜻이다. 즉, 재무상태와 영업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낮은 종목이라는 의미이다.

EV/EBITDA는 PER의 단점을 보완하는 보조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는 PER의 경우 일회성 비용 증가나 특별이익/손실 때문에 순이익의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감가상각방법, 법인세, 금융비용, 특별 손익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국제비교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ex)

1) PER가 높고, EV/EBITDA가 낮다

기업의 규모에 비해 부채가 작고 감가상각비가 높은 기업일 수 있다.. 금융권으로부터 부채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자기 자본 비중이 많은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감가상각비 지출이 큰 경우이다.

2) PER는 낮고, EV/EBITDA가 높다

부채가 많은 기업, 즉 레버리지를 크게 사용하는 기업일 수 있다. 부채가 많은 기업은 업황이 좋을 때는 레버리지를 활용해 이익을 크게 낼 수 있지만, 업황이 나빠지면 고정비인 이자비용과 감가상각비로 인해 실적이 나빠질 확률이 높다.

PER EV/EBITDA 해석
높다 낮다 부채가 작고, 감가상각비가 높다. 
낮다 높다 부채가 많고, 감가상각비가 적다.

 

주의!

EBITDA는 영업이익+ 감가상각비이다.

첫째, 영업이익이 적자인데, 감가상각비가 매우 클 경우 수치의 왜곡이 일어난다.

따라서 영업이익이 흑자인지 확인한 후 감가상각비가 얼마가 더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동종업계와 비교해야 한다. PER와 마찬가지로 업종별로 적정 기댓값이 다르기 때문이다.

 

 

 

 

 

 

4. EBITDA 마진율
공식:(EBITDA ÷ 매출액) *100

'동일 산업 간의 기업들의 수익성을 비교하는 지표'

 

 

​영업이익과 EBITDA를 비교해보면 기업이 감가상각비로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알 수 있다.
감가상각비 규모가 크다는 것은 영업이익보다 훨씬 많은 규모의 현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같은 두 기업을 비교해보자.

[A기업]   [B기업]  
손익계산서   손익계산서  
매출액 500억 매출액 500억
영업이익 200억 영업이익 200억
감가상가비 100억 감가상각비 10억
EBITDA=300억
EBITD 마진율=60%
EBITDA=300억
EBITD 마진율=42%

1) 동종업종의 기업을 비교할 때, 영업이익은 낮지만 EBITDA 마진율이 높으면?

감가상각비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

2) 동종업종의 기업을 비교할 때, 매출과 영업이익이 같은데 감가상각비가 차이 난다면?

실질적으로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을 더 벌어들이는 기업은 감가상각비가 많은 회사라고 해석

 

 

 

 

[정리]

PER과 함께 사용하며, 조금 더 자세히 기업을 살펴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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