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과 순이익률 주식 용어 정리

 

오늘은 순이익과 순이익률에 대해서 알아보자.

 

 

 

순이익이란?(=당기순이익)

공식	순이익 = 매출액 - 영업비용 - 영업외비용 +영업외수익 - 법인세

그렇다면, 재무제표 상의 영업비용과 영업외비용, 영업외수익, 법인세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위와 같이 [매출원가,매출총이익,판매비와관리비는 영업비용], [기타수익,자분법이익,금융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비용,금융비용은 영업외비용], [법인세비용은 법인세]로 구분하면 된다.

 

영업비용은 매출원가, 판관비 등 영업을 위한 비용이다.

영업외비용은 차입근에 대한 이자비용,가지고 있던 유형자산을 처분했을 때 생기는 손실 등이 포함된다.

영업외수익은 자금운용을 통한 투자수익이나 유형자산운용을 통한 임대수익 혹은 이자수익 등 이다.

 *재무제표 주석을 보면 영업외비용과 수익에 대해 각 항목에 해당하는 세부항목과 비용 등이 적혀있다.

 

영업이익과의 비교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보자.

https://dontbeafraid.tistory.com/28?category=822278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주식 용어 정리

 

순이익률이란?

공식	순이익률 = 순이익 / 매출액 * 100

' 순이익률 또는 당기순이익률이라고도 한다. 순이이률은 기업이 모든 비율을 차감하고 순수하게 가져가는 이익이 매출애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하는 수익성 지표'

 

순이익은 수익에서 모든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이익이다.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벌어들인 이익이다. 결과적으로는 주주의 몫이라고도 할 수 있다. 순이익 또는 당기순이익은 ▶ 이익잉여금으로 귀속된다.

순이익이 많아지면 주주의 몫이 많아지며, 손익계산서 상의 이익이 재무상태표 상의 자본으로 이동하면서 재무건전성도 좋아진다. 또한 배당금의 재원이 된다.

 

 

 

주의!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모든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이지만, 기업의 사업 수익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순이익은 영업이익과는 달리 영업에 관한 비용과 수익, 그외적인 수익과 비용이 가감되기 때문에 순이익은 기업의 본질적인 사업에 대한 결과를 반영하지 않는다. 

 

따라서, 순이익은 질적인 측면에서 보아야한다.

 

순이익 공식을 다시 살펴보자.

[순이익 공식 = 매출액 - 영업비용 - 영업외비용 +영업외수익 - 법인세]

 

공식을 생각하며 아래의 상황을 생각해보도록 하자.

▣영업이익에 비해서 순이익이 과도하게 낮거나, 적자라면?

영업외비용이 과하게 발생했다는 것이므로 투자자들이 투자할 때 주의해야한다.

▣영업이익보다 순이익이 크다면?

영업을 통한 이익이 아닌 영업외수익이 더 크다는 의미로 순이익만 높다고 해서 해당 기업을 좋은 투자처라고는 또 할 수 없다.  

따라서 순이익률이 높으면,  그 이유가 사업의 수익성이 좋아졌기 때문인지 또는 영업외수익이 좋아진 일회성 성과인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주의깊게 봐야하는 것은 영업외비용 중 금융비용 항목이다.

영업외비용은 기타비용과 금융비용이 있다. 

금융비용 중에는 이자비용이 있다. 이자비용은  기업이 차입한 부채에 대해서 나가는 비용이다. 이 비용은 기업이 고정적으로 내야하는 비용이다. 이자비용이 과도하면 영업이익을 내더라도 순이익은 적자가 나기도한다. 영업비용은 매출액이 줄어들면 함께 줄어들지만 이자비용은 매출비용이 줄어든다고 해서 줄어들지 않는다. 따라서 금융비용이 과도한 기업은 주의해야 한다.

 

 

 

◆ 순이익률의  적용

CJ제일제당의 연간 재무정보를 보자.

출처: 네이버금융

CJ제일제당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 결산에서는 당기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순이익은 영업이익보다 차감하는 비용 항목이 많아서 구조적으로 영업이익보다 높기 힘들다.

그런데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높다는 것은 영업외수익에서 큰 수익이 있었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어떤 이벤트가 있었을까?

출처: DART

​기타이익 11기 누적 기타이익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영업외수익이나 비용은 일회성인 경우가 많다. 금융비용 부분만 주의한다면 기업의 수익성을 크게 훼손하거나 성장시키는 요소라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주의할 필요는 있다. 따라서 순이익이나 순이익률이 증가했다면, 사업활동에 의한 증가인지 일회성 이벤트에 의한 증가인지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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