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초용어

배당락, 배당락일, 배당주 투자 시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도코 2020. 12. 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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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시간에는 아래 내용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https://dontbeafraid.tistory.com/60

 

 

배당금, 배당주, 배당성향, 배당률, 배당수익률에 대해 알아보자.

은행의 이율이 떨어지며,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특히 연말이 되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높아집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배당주'라는 말이 있을

dontbeafraid.tistory.com

이번시간에는 배당락, 배당락일, 배당주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봅시다.

 

 


 

 

▶ 배당락이란?

배당락의 락은 떨어질 락()을 뜻한다. 배당락은 두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졌다는 이미이고, 또 다른 하나는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져서 받지 못하는 배당금 만큼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뜻한다. 

예시와 함께 이해해보자.
매달 말이면 황금알을 1개씩 낳는 거위가 한 마리 있다고 치자. 어떤 사람이 이 거위를 황금알을 낳기 직전과 낳은 직후에 사려 한다면 지불해야 하는 가격이 똑같을까? 거위와 황금알을 묶어서 판다면 몰라도 아마 황금알을 낳기 직전의 거위가 더 비쌀 것이다. 이미 황금알을 낳아버린 거위는 한 달을 기다려야 또 알을 낳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 있어 배당락(
)이라는 말은 황금알을 이미 낳아버린 거위 값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이유를 떠올리면 이해하기가 한결 쉽다. 어떤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 사람은 매년 한차례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의 전부나 일부를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삼성전자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면 매년 삼성전자의 순이익 중 배당금을 주식 숫자에 비례해 챙길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기업입장에선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고 나면 그 직후에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그만큼 줄어든다. 기업의 자산이 배당만큼 감소하면 그 가치, 즉 주가도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셈이다. 이게 바로 배당락의 효과다. 배당락은 배당을 현금 대신 주식으로 하는 경우를 지칭하기도 한다. 전체 주식숫자가 늘어나는 만큼 1주당 가격이 인위적으로 낮아지는 것은 물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배당락 [配當落, ex-dividend] - '황금알을 낳은 거위', 값은 조금 떨어진다 (금융사전, 김태근, 전정홍)

 

▶ 배당락일이란?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을 배당락일이라고 한다.

기업의 사업연도가 끝나는 시기, 즉 결산 시점은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에는 12월말을 기준하는 기업이 많다. 12월말 결산법인이라면 12월 31일 주주명부에 올라있는 주주들이 배당을 받는다. 유의할 점은 주식을 산 다음 대금결제까지 3거래일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따라서 12월 31일에 주식을 사면 배당은 받을 수 없다. 결제 자체가 결산일이 아닌 그 다음해에 이뤄져 명의도 이전되지 않는 까닭이다. 따라서 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을 수 없는 최종적인 날짜는 사업연도 마지막 날의 전날이 된다. 주식투자 용어로는 이 날을 배당락일(ex-dividend date)이라고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배당락 [配當落, ex-dividend] - '황금알을 낳은 거위', 값은 조금 떨어진다 (금융사전, 김태근, 전정홍)

 

 

2020년도 12월 달력과 함께 배당락일을 알아봅시다.

 

12월 31일은 휴장일이기때문에 하루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에 주주 명부에 이름이 올려져야 한다. 그럴러면 28일 까지 주식을 매수해야한다. 왜냐하면 주식거래는 매매 체결후 2거래일 뒤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에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기준일이 아닌 배당락일을 잘 기억하고 매수해야한다. 

 

 

☞ 실제로 배당금을 받는 날은 주주총회가 열리는 3월 이후에 받을 수 있다.

정확한 액수는 2~3월 주주총회에서 결정되며, 3~5년 배당 실적을 통해 배당금을 예상할 수 있다.

 

 

 

 

▶ 배당주 투자 전략?

 

- 단순히 배당률만 보고 투자해서는 안된다. 

1년동안 그 기업의 주가가 만약 훨씬 더 많이 떨어졌다면 배당률이 높다고 볼 수도 없다. 몇 년씩 배당을 고르게 많이 주던 회사들이 성장을 못하면 주가가 더 빠져버리는 상황이 계속되기도 한다. 배당을 5% 이상 주는 주식들, 기업들을 사서 묶어놔도 주가 빠져 오히려 수익률은 손해 볼 수있다.

 

- 배당주 투자는 한두달전에 하는 것이 좋다

 주식을 사면 거래세와 거래비용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을 받았을 때 거래세와 거래비용을 빼야 손익이 나오게 된다. 증권사같은 기관들은 배당 관련해서 거래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기에. 배당락일 전 주식을 많이 매수하는 투자를 하지만. 개인들은 반대로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갈 수 있다. 

 

배당일 전날 배당주를 사서 5~6% 배당금을 받아 수익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배당락일이 되면 배당한 걸 감안한 매도가 나와서 주가가 하락한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많이 하락해버리면  배당금의 수익보다 주식하락에 의한 손해가 커질 수있다.

 

배당을 위해 주식을 샀는데  배당나기 전날까지 봤을 때 주가가 배당보다 좀 많이 올랐다면. 오히려 매도를 하시는게 나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배당락일이 되면 금액이 하락한채로 시작되거나 주식 매도를 많이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식이 50% 정도 올랐다면 보유하는 것도 괜찮을 수 있다.

 

 

 

 

- 배당주에 관심이 많다면, 미국주식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우리나라는 OECD국가기준으로 보면 배당률이 꼴찌이다. 우리나라는 재벌대기업구조로 되어있는데, 재벌구조는 대주주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는다. 기업이 기업을 보유(순환출자)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기가 주식을 조금 가지고 있고, 배당을 많이 줘도 그 배당금이 본인에게 가지않고 다른 주주들에게 가게된다. 그러다 보니 배당투자에 혜택이 없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주주정책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삼성전자가 특별배당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배당이 박한건 아직까지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떨까? 미국은 CEO가 주가를 굉장히 많이 신경쓰며, 자기의 인센티브나 평가에 많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러다 보니 미국 기업은 배당왕(50년이상 배당을 매분기마다 늘려온 기업)인 기업들이 많다. ex) 존슨앤존슨이라든지. 프로토갬브리, 코카콜라

 

- 배당과 함께 성장성이 있는 배당주에 투자하자

성장성이 없으면 주가가 하락할 수있으므로 배당과 성장성이 함께가는 기업에 투자하자.

첫째, 배당금과 배당율 추이가 몇년 동안 증가하였는가?

둘째, 매출,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가?

셋째, 부채율이 낮은가

넷째, 기업의 사업이 미래에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업인가?

 

 

관련된 기사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같아 기사를 첨부한다.

https://www.ytn.co.kr/_ln/0102_202012281828143742

 

[생생경제] "배당에 울고 웃는 연말 주식시장, 똑똑한 배당투자 팁은?"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날짜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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