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카페를 가려다 사람도 많고
답답해서 근처 송리단길 카페를 검색했다.
송리단길에 위치한
감성적인 느낌 카페의 '오린지'를 가보았다.
입구 옆에 메뉴판이 액자 안에 들어가 있는데 독특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웨이팅을 해야하나보다
나는 다행이 사람이 없는 시간에 가서
바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뒤에 고양이 집과 사료가 있다.
고양이는 따로 안보였는데, 저 안에 고양이가 들어가 있었다면
귀여워서꺄악 소리가 절로 났을 거 같다ㅎㅎ
뭔가 가게의 느낌이 오래된 단골 가게에
오랜친구와 내가 아지트로 오는
추억이 가득한 카페 느낌이다
문과적 느낌
나와 일행은 창가에 앉았는데,
아니 그런데 이곳의 아쉬운점은
바깥 냄새가 다 들어온다.
이말은 즉, 바깥에서 누가 담배를 피면
담배냄새가 스멀스멀 난다는거다ㅠㅠ
그리고 앞에 공사가 배수 공사를 하는지..
아니면 카페 자체에서 난 건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하수구 냄새가
또 스멀스멀 나서 놀라긴했다. ㅋㅋ
에그샌드위치가 오린지의 대표 디저트이다.
나와 일행은 안먹어본 디저트인
pavlova를 먹어보기로 했다.
호주식 머랭케이크?!!!
커피가 나오는 동안 카페를 둘러보았다.
오린지카페는 커피잔이 이쁘다.
커피가 나오는 동안 카페를 둘러보았다.
갬성갬성한 느낌의 인테리어들
거울 샷을 찍을 곳이 두군데가 있는데, 잘나온다!!!
특히 저 작은 거울에서 찍을 때
오... 앤틱한 느낌에 갈대와 함께 이쁘게 나왔다.
일행은 저 풍선이 너무 이쁘다고 했다 ㅋㅋ
드디어 나왔다!
'머랭케익'
위에 요거트크림과 딸기가 얹혀져있는데
요거트크림과 머랭, 딸기 이렇게 세개를 같이 먹을때가
맜있었다.
머랭케익은 계란 흰자로 만든 디저트이기 때문에
계란 비린내가 날 수 있다.
그래서 냄새에 예민한사람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다.
나도 요거트크림이랑 딸기랑 먹을 때는
입에서 사르르 녹으며 달달한 맛에
맛있게 먹었는데,
나중에 머랭케익만 먹으니까
계란 특유의 비린내가 나서
커피를 급하게 찾았다.
커피는 시지도 않고 쓰지도 않고 딱 맛었다
쑥라떼도 달달한 맛과 쑥향의 조화가 좋았다.
머랭케익의 느낌을 담기위한 동영상
이 곳은 디저트의 데코가 이쁘고, 컵도 감성적이고 해서
디저트와 커피를 함께 찍은 사진이 예쁘다.
인스타 감성 카페로 해시태그 해놓아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위치정보 ↓↓↓
오린지 : 네이버
방문자리뷰 702 · 블로그리뷰 1,176
m.place.naver.com
한 줄 평: 종류가 정말 다양한 맛있는 파이샵, 밥 대신 먹을 수 있다.
- 주차는 어려움으로 근처 다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함.
- 노키즈존
- 만석 시 2시간 시간 제한
- 애견 동반 가능(케이지 또는 보호자가 안고 있어야 함)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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