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음식점이 줄지어 있는 거리에
'족발당'이라는 족발집이 생겼다.
개업하면서 사람들이 줄지어 있고,
가게 안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여
나도 한번 찾아가 보았다!
하남 미사 '족발당'은 체인점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앞다리와 뒷다리의 차이는 앞다리가 조금 더 부드럽다고 하는데,
두개를 시켜놓고 차이를 본 적이 없으니
그런가보다..했다
뒷다리는 이미 소진되었고,
앞다리와 비빔막국수를 주문하였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가게 직원들은 불친절했지만..
음식맛을 기대하며 시켜보았다.
하남 미사 '족발당'은 순두부찌개와 위 사진같이 밑반찬을 제공한다.
쌈장이 발린 마늘과 고추는 족발과 먹으니 찰떡이었다.
나는 국물이 나오기에 저게 뭐지? 했는데
순두부찌개였다.
밑반찬으로 나온 계란을 어디에 쓰는지 이야기 안해주고가서
점원에게 다시 물어보니
순두부찌개에 넣는 계란이라고 했다.
우와.. 족발집에서 순두부찌개라 독특했다!
이게 족발당 만의 메뉴인 것 같다.
드디어 메인 메뉴인 '족발당'의 족발이 나왔다.
지금까지 내가 먹어본 족발 맛집의 족발은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온 '부흥족발'과, 서울 3대 족발집 '영동족발'이었다.
나는 '영동족발'의 족발이 지금까지 먹어본 족발 중에 가장 맛있었다.
https://dontbeafraid.tistory.com/200
강남 양재)서울 3 족발 맛집 '영동족발' 후기
강남 양재에 유명한 족발 맛집 '영동족발'에 다녀왔다. 영동족발은 수요미식회와 백종원에 3대천왕에서 소개한 맛집으로 서울 3대 족발 맛집이다. 1983년부터 생겨난 노포맛집이며, 로컬 찐 맛집
dontbeafraid.today
하남 미사에 새로생긴 '족발당' 족발의 맛은
부들부들하고 살코기도 퍽퍽하지 않았다.
특히 껍질이 쫀똑쫀똑 맛있었다.
족발의 간에 있어서는
특별하다라고 느낀 것은 없었고, 그렇다고
별로다 라고 생각할 것도 없었다.
맛있는 족발이었다.
근데!
여기서 !
족발과 순두부찌개와의 조합이 기가 막혔다.
찌개도 있고, 고기도 있으니
술안주로도 제격일 듯
보통 막국수와의 조합이 맛있는데,
족발당의 족발은 순두부찌개의 짭쪼롭함과 매콤함이
족발의 느끼함을 잡아주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막국수
막국수는 들기름 막국수에서 비빔이 첨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
흔히 먹는 새콤한 막국수랑은 달랐는데,
그래서 그런지
족발의 느끼함과 막국수의 느끼함이 함께 있어..
막국수는 조금은 실망했다.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족발과의 궁합이 안맞는 것 같았다.
위치정보 ↓↓↓
족발당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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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순두부찌개와의 조합이 맛있는 족발집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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