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한국기업분석

엘앤에프(066970) 상한가 이유

도코 2020. 12. 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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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금융

 

한때 엘앤에프가  최종고객을 테슬라로 두는 것이 아니냐는 뉴스가 들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오늘 엘앤에프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어떠한 뉴스가 있어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바로 엘앤에프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내용이 16일 오늘 공시가 되었기때문입니다.

 

엘엔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해외 및 국내 공장에 총 1조4,547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464%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계약기간은 2021년 1월 1일 부터 2022년 12월 31일 까지입니다.


 

 

증권사 연구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엘앤에프의 이야기를 자세히 알아볼까요?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엘앤에프가 발표한 5만톤 규모의 신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증설 물량은 니켈 함량 90% 이상의 하이앤드 제품이며 원통형 전지에 탑재될 예정이다”며 “현재로서 전기차 메이커 중 유일하게 하이니켈 원통형 전지를 사용하는 테슬라가 해당 증설 물량의 최종 엔드 유저로 추정되며, 이는 약 50만대 수준까지 커버 가능한 물량(대당 탑재량 80KWh 기준)일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해당 물량의 풀가동 시점인 2022년 기준 테슬라향 매출 비중은 약 65%, 전체 친환경(xEV)향 매출 비중은 약 80% 수준으로 완전한 xEV용 하이니켈 양극재 업체로의 변모가 완성될 전망이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2일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 소재로의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공급이 내년 하반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였습니다.

 

김철중 연구원은 "테슬라는 내년 하반기 베를린 공장을 가동해 모델Y와 모델3의 생산을 시작한다"면서 "베를린 공장 초기 생산 차량에 들어갈 배터리는 LG화학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엘앤에프는 LG화학을 통해 NCMA를 공급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엘앤에프가 테슬라 전기차의 배터리에 들어갈 NCMA를 내년 3400억원어치를 공급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내년 엘앤에프 전사 매출 추정치의 51%에 달한다. 또 국내외 모든 배터리 소재 업체 중 테슬라향 매출 노출도가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예상했습니다..

생산 능력 확대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김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최근 몇 년간 경쟁사 대비 늦었던 증설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았지만, 최근 2100억원 투자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엘앤에프 기술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대규모 수주 계약까지 따내는 것을 보니 기술력과 성장성이 대단한 회사라고 느껴지네요.

앞으로의 엘앤에프의 활약이 기대가됩니다.

 

 

 

이전에 엘앤에프 기업분석을 했었는데요. 엘앤에프 기업을 알고싶은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s://dontbeafraid.tistory.com/17?category=822279

 

테슬라 관련주 엘앤에프(066970) 기업분석

엘앤에프가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를 최종고객으로 하는 원통형 EV(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납품하는 것으로추측되는 기사가 나면서 오늘 엘앤에프 주가가 6.36%상승하며(15:20분 기준)마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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