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리뷰

편리한 연속 당 측정 기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사용 후기

도코 2023. 8. 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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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내력중에
비만과 당뇨가 있는
나는
과자를 무~척 좋아한다.
 
요즘 들어 음식을 먹고나면 식곤증이 너무 심해져서
당뇨를 걱정하고 있는 와중에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다.
 
보통 혈당을 측정하기위해서는
매 측정시마다 바늘로 채혈하는 따끔함이 있는데,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팔에 한번 부착하고 나면
14일동안 어플을 통해 측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무채혈 혈당 측정기'라고 부른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다.
 

열어보면 이렇게 생긴 것과, 설명서가 들어있다.
사진상에 오른쪽에 위치한 칩을 왼쪽기기에 끼워 팔에
아래의 사진처럼 탕~하고 쏘면 부착이 된다.
 
무채혈 연속 혈당 측정기기라고 하긴 하지만
한번은 바늘이 몸에 삽입되어야 한다.

 
부착하는 방법은 설명서에도 자세히 나와있고, 
다른 곳에도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나는 사용하면서의 후기를 적어볼까한다.
 
잘 움직이지 않는 부위에 (관절 아닌 곳) 적당한 곳을 찾아 부착한다.
부착하기전에 팔을 깨끗하게 씻고, 소독솜으로 소독 후 붙여야한다.
 


[통증은 어떤가요?]

일단  센서를 부착할때는 통증은 없다.
탕하는 소리와 함께 부착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착되는 순간부터 찡~ 한 통증이 3분정도? 가는것 같다.
1~10까지의 통증이라고 치면 한..2정도?ㅋㅋㅋ 귀여운 통증..
 
 
 

[운동은 할 수있나요?]

나는 운동을 6일 정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부착하고 다음날 가슴과 팔운동을 해야했다.
 
설명서에는 과격한 운동은 피하라고 되어있다.
 
운동할때 불편함은 못느꼈지만
샤워할 때 기기 주변으로 뜨근한 열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특정자세에서 약간의 이물감과 통증이 느껴졌는데
나는 팔을 쭉피고 어딘가에 기대면   약간의 이물감과 통증이 느껴졌다.
통증 수치정도는 1??
 

[측정은 편리한가요?, 측정결과는 정확한가요]

편리한가? 그렇다.
매우 편리하다. 그냥 내가 원할때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준비물도 필요없다.
 
어플을 키고
측정버튼만 누르면 측정이된다.
기록도 내가 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되니 눈으로 보기 편했다.
 

 
측정결과의 정확도는? 약간은 오류가 있는 듯하다.
그런데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고 했다.
10분정도? 
그래서 그런지 직접채혈해서 재는 당 수치와
차이가 생길 때가 있다.
 
 

[부착된 기기가 안떨어지나요? 생활하는데 안 불편하가요?]

기기가 떨어질까 아무래도
조금은 신경쓸때가 있다.
옷갈아입을 때, 잘 때 등?
 
내가 3일동안 사용할때는 하루에 샤워 2번씩하고
했는데, 아주 꼭 ~ 붙어있었다.
 
나는 같이 동봉된 스티커가 없었는데,
기기 위에 커다랗게 덮을 수 있는 살색 테이프를 제공하는 판매처가 있었다.
테이프로 덮어놓으면 불안감도 덜하고
걸리지도 않을 듯 하다.
 
 
생활하는데 불편하다 느낄때는
옷갈아 입을때와 잘때였다.
아무래도 눌리거나 걸려서 자극이오면
불편한 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나는 잠을 옆으로 누워자는 편이라
잘 때 약간 신경쓰기는 했다.
 
 

[가격은?]

동그란 측정기는 14일 동안 사용가능하며
보통 2개가 들어있는데,
가격은 개당 10만원 내외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당뇨 가족력이 있고, 혹시나 해서 측정해본 것이기에
3일을 사용하고 사용을 종료했다.
 
 

종료 후 떼어서 바늘을 보았는데 바늘은 사진과 같이 얇았다.
그리고 바늘이 아주 말랑말랑하다.
딱딱한 바늘이 아니였다.
 
 

 

[총평]

매번 채혈하는게 무섭고 두렵다면 사용하는 것 추천.
준비물없이 어느장소에서나 측정할 수 있어 간편.
기록도 자동으로 되어 당 지수 보기 간편.
 
반면
 
팔에 계속 부착되어있기에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긴함.
특정장소에서 이물감이 들기도함.
잘 때 신경쓰임.
격한 운동 못함. 
직접채혈과 비교했을 때 오류가 있을 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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