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초용어

EPS와 PER 주식 용어 정리

도코 2020. 12.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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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보면서 보게되는 용어들 중 오늘은 PER과 EPS의 주식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유용한 지표이긴하지만,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볼 때 더욱 유용한 지표가 되겠다.

 

 

 

 

 

 

 

1.EPS(Earning Per Share) = 주당 순이익

공식: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 /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 

 

즉 해당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또한 주당순이익은 주가수익비율(PER)계산의 기초이다. EPS가 높을수록 회사의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분자)                             ▶  EPS가 높아짐
전환사채의 주식전환, 증자로 주식수 많아지면(분모) EPS가 낮아짐.

특히 최근 주식시장의 패턴이 기업의 수익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EPS의 크기가 중요시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EPS를 보자.

삼성전자
연간 2017/12 2018/12 2019/12 2020/12(E)
EPS(원) 5,421 6,024 3,166 4,069

재무제표를 볼 때는 다른 여러가지상황도 고려해야하지만,

EPS만 놓고 보게 되면 어떻게 해석이되는가? 2017년 2018년은 주식수에 비해 이익이 높은편이고, 

2019년 2020년은 주식수에 비해 이익니 낮다. 

그럼 우리는? 앞으로 2021년에 EPS가 어떻게 변할지 예상해 보면 되겠다.

2021년도의 예상은 증권사의 리포트들을 살펴보며 평균치를 예상하고, 그 예상한 가격으로 EPS를 계산해 볼 수 있다.

  

 

 

 

 

 


PER 계산의 기초가 되는 EPS(주당순이익)을 알아보았으니, 이제 PER를 알아보자!

 


 

 

2. PER(Price Earning Ratio)=주가수익비율

공식: 주당시가/ 주당순이익(EPS)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 - 그래서 너네 버는 돈에 비해 주가가 싸니? 비싸니? 

 

순익을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이자와 일부 영업외 비용이 차감된 개념이다.

어떤 회사의 EPS가 5000원이라고 하자,  이 회사의 주당시가(1주당 가격)은 50,000원 이다.
그렇다면 PER는 얼마인가?
10이다!

 

 

주의!

1. 순이익 기준이 언제인지를 보자.

보통 어떤 회사의 PER를 구할 때는 `회사의 현재 주가/회사의 직전년도 순이익'을 공식으로 쓴다.

이는 과거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므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하는 `추정 순이익'을 대안으로 사용한다.

이 추정 순이익은 특히 평가대상인 회사나 업종의 실적이 크게 변화하는 추세에서 유용하다.

 

2. PER의 상대성

시장가격에는 미래 성장가능성이나 회사의 경쟁력, 안정성, 일시적인 투자확대에 따른 영향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수익률을 구하는 공식의 역수인 PER만으로 주식가치의 적정성을 논하기 힘들다. 늘 동종업종, 다른 기업과의 비교가 필수이다. 비슷한 규모의 경쟁자의 PER나 동종업종의 PER을 참고할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찾으며 PER이 낮을 때 투자를 하게 되는데  반도체는 고PER에사서 저PER에 수익실현을 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경기 흐름을 타는 기업이 상당히 많기에 주가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투자하기엔 애매하다.

쉽게말해 변수가 많아서 PER숫자만 보면 안된다는 것이다.

 

 

 

-정리-

이익대비 주가가 적정한지 파악하는 데있어서는 업종별 구분 과거와 현재미래에 대한 전망이 중요하다.

기업의 이익성장이 지속될수있는지 판별하는 능력을 가지자.  

 

지표에 요인을 주는 다양한 변수를 생각해야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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