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카페를 가려다 사람도 많고 답답해서 근처 송리단길 카페를 검색했다. 송리단길에 위치한 감성적인 느낌 카페의 '오린지'를 가보았다. 입구 옆에 메뉴판이 액자 안에 들어가 있는데 독특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웨이팅을 해야하나보다 나는 다행이 사람이 없는 시간에 가서 바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뒤에 고양이 집과 사료가 있다. 고양이는 따로 안보였는데, 저 안에 고양이가 들어가 있었다면 귀여워서꺄악 소리가 절로 났을 거 같다ㅎㅎ 뭔가 가게의 느낌이 오래된 단골 가게에 오랜친구와 내가 아지트로 오는 추억이 가득한 카페 느낌이다 문과적 느낌 나와 일행은 창가에 앉았는데, 아니 그런데 이곳의 아쉬운점은 바깥 냄새가 다 들어온다. 이말은 즉, 바깥에서 누가 담배를 피면 담배냄새가 스멀스멀 난다는거다ㅠ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