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한국기업분석

현대글로비스(086280) 기업분석

도코 2021. 1.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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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지난 4월이후로 지속해서 상승중입니다.

그이유는 현대글로비스의 미래 성장성이 밝기 때문인데요.

 

현대글로비스! 어떤기업일까요? 함께 알아봅시다.

 

 

▶  현대글로비스는 어떤 기업일까?

물류 및 자동차 부품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물류업체이다.

▣ 연혁

현대글로비스의 전신은 2001년 2월 세워진 한국로지텍(주)이다.  2000년 3월 현대그룹의 경영권 승계 다툼을  계기로 정몽구 회장은 10개사를 맡고 현대그룹으로부터 독립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독립 이후 룹 계열사에 맡겼던 물류와 전산 업무를 새로 세운 자회사로 이관했다. 현대정보기술이 맡았던 현대, 기아자동차의 전산관리는 오토에버닷컴으로, 현대상선이 주로 담당했던 자동차 물류는 한국로지텍으로 넘어갔다.

 

2002년 한국로지텍은 평택항에 물류기지를 지었고 정유산업 물류 서비스를 시작.

 

2003년 6월 회사 이름을 ‘글로벌(global)’과 ‘비전(vision)’의 합성어인 글로비스(주)로 변경.

          글로비스는 오토에버닷컴이 갖고 있던 중고차 경매 사업을 인수하며 유통업에 진출.

 

2005년 중고차 전문 브랜드인 오토와이즈를 출시. 2월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

 

2006년 유럽법인과 인도법인 세움.

 

2007년 체코, 터키, 홍콩, 미국 조지아 법인을 각각 세움. 수출 8억불탑을 수상.

 

2011년 1월 자동차 해운사업에 진출하고, 3월 현대글로비스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12년 9월 북경 중도글로비스 설립.

 

2014년 1월 멕시코법인을 설립.

 

2015년 2월 폴란드의 물류기업인 '아담폴S.A'를 인수.

 

2016년 3월 중도 창주법인(Cangzhou GLOVIS)을 설립.

 

2017년 7월 선박관리 전문기업 '지마린서비스'를 인수

 

2018년 8월 국내 최초 시베리아 횡단철도 정기 급행 화물열차 운영.

 

2019년 3월 유럽 해운 합자회사 '스테나 글로비스' 설립. 6월 미국 트럭운송 자회사 'GET' 설립. 7월 베트남법입 설립. 10월 국내최초 친환경 냉장 냉동 물류체계구축. 10월 미국 필라델피아항 완성차 야드 '사우스포트' 개소. 한전과 전기 상용차 충전 인프라 구축 MOU 체결. 중국 '창지우'그룹과 중고차, 해운 합자사 설립

2020년 로봇업무자동화(RPA) 도입. 클라우드 중고차 경매 '오토벨 스마트옥션' 론칭. 폭스바겐 그룹과 장기 해상 운송 계약. 인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시스템 구축 MOU 체결. 로봇 개발사와 자율주행 이동로봇 생활물류 서비스 업무협약.유럽 해운그룹 '윌. 윌헬름센'과 가스운반선 및 해운환경 변화 공동대응 MOU 체결. 태국 최대 기업 CP그룹과 전기 트럭 투입 시범사업 양해각서 체결.

 

 

현대글로비스는 종합물류업, 유통판매업을 하는 회사다. 물류사업 부문에서는 자동차, 철강, 화학, 유통, 산업자재,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게 운송, 보관/하역, 국제 물류, 물류기기 임대, 포장용역 등 3PL 통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통판매사업 부문은 CKD부품 공급사업과 중고차 경매장 운영사업을 한다. CKD 'Complete Knock Down'의 약자로 완제품이 아닌 반제품으로 수출하는 KD부품 중 특히 가장 작은 부품 단위로 수출하는 형태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체코 공장, 터키 공장, 러시아 공장, 브라질 공장, 사천 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조지아 공장, 멕시코 공장 등에 CKD부품 공급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고차 사업은 도매 형태의 중고차 경매장 운영을 말하며, 현재 분당과 시화, 양산 등 3곳에서 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물류 부문의 영업설비로는 완성차 수출입을 위한 평택항 물류기지와 CKD 집하 및 포장을 위한 KD센터, 자동차공장의 부품 서열화에 기여하는 C/C(Consolidation Center) 등 자동차 관련 거점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 사업 부문 

 

종합물류업, 유통판매업, 해운업 3가지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종합물류사업

물류는 경제 전반을 구성하는 물적 요소들의 흐름에 관련된 사업으로, 하나의 특정사업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생산지에서부터 소비지까지의 물품과 정보의 흐름 및 저장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 통제, 실행하는 모든 과정과  프로세스를 말한다.

 

종합물류사업으로는 1)수출입 물류, 2)완성차 물류, 3)부품 물류, 4)벌크 물류, 5)일반물류, 6)특수 물류, 7) 물류컨설팅 이있다.

1)수출입 물류 : 전 세계 네트워크와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제품의 수출, 수입, 포장, 보관 등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완성차 물류 : 완성차 운송, 고객 인도 전 품질 검사, 수출 전 치장 업무 및 항만 하역서비스를 수행합니다.

3)부품 물류 : 해외 완성차 생산을 위한 조달부품 운송에서 A/S부품 운송, 물류용기 임대 등 완성차 생산과정에 필요한 원스톱 부품물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4)벌크 물류 : 자동차그룹 내 철강/설비/건설부문의 고중량 대형화물 물류를 기반으로 철강/건설/자동차 생산 등 해외 기간산업 물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3PL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고객 맞춤형 3자 물류서비스를 제공합니다.

5)일반물류 : 화학, 정유, 철강, 산업자재, 식품, 유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게 운송, 보관, 하역, 포장 등 3PL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합니다.

6)특수 물류 : 다루기 힘든 특수 제품, 중량물, 군수 화물 등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송합니다.

7) 물류컨설팅 : 현대글로비스는 보유하고 있는 방법론인 G-CAT과 G-NOAL을 활용하여 고객의 SCM 최적화를 위한 6가지 핵심영역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실행 중심의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물류산업은 국내화물의 물동량과 수출입물량의 추이에 따라 영향을 받는데, 타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성에 영향을 적게 받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내수와 수출입이 동반하여 부진한 경우가 적으며, 산업경쟁 격화에 따른 상품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화물의 이동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절적 경기변동은 크지 않고, 제품의 생산을 감소시키는 명절, 휴가, 화주 기업의 노사분규 등에 다소 영향을 받는다.

국내 물류시장은 완전경쟁 시장이며, 단가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의 물류기업들은 단순한 용역 제공 업무에서 벗어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종합 컨설팅 업무를 제공하는 등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물류시장은 도로운송, 운송주선, 창고업 등 다양한 연관서비스업으로 구성되고, 관련 법령 역시 업종에 따라 개별적으로 산재하여 정책 변화 등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 및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자체 개발 중인 '수소 공급망 관리 최적화 플랫폼'을 활용한 수소물류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통판매사업

1. CKD

'Complete Knock Down'의 약자로 완제품이 아닌 반제품으로 수출하는 KD부품 중 특히 가장 작은 부품 단위로 수출하는 형태를 말한다. 해외 완성차 공장의 조립이나 생산을 위해 국내외 부품에 대한 주문을 접수하여 발주, 집하, 포장, 컨테이너 작업, 해상/항공운송을 통하여 현지공장에 납입하는 것이다. 리드타임의 단축과 적시납입체계, 포장품질 유지와 포장 표준화를 통한 물류비 절감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CKD 공급은 부품조달/포장/해외운송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공장의 주문시점부터 생산이 완료되는 시점까지는 약 2개월 정도 소요되는 특성을 갖습니다.

현재 자동차 메이커들은 현지 생산을 통한 해외판매를 확대시키는 추세 있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의 경우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각국 현지 생산 공장의 지속적인 증설과 신규 가동으로 CKD사업의 시장전망은 양호하다.

자동차 해외 생산기지의 생산량에 직결되는 분야로, 자동차 수요는 경기 변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CKD사업은 One-Stop Service를 추구한다. 부품의 발주/집하에서 포장, 해상/항공 운송, 그리고 현지에서의 C/C운영으로 JIT(Just In Time : 적시공급), JIS(Just In Sequence:서열공급) 를 통한 공장납입까지 전 부문을 통합관리 해줌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장시간 운송기간에 대한 제품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하우 및 신포장 기법 등을 적용하여 해외공장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해외 운송시 발생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적하보험에 가입하여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

 


2. 중고차 경매

 

경매는 경쟁입찰을 통해 차량을 매각하기 때문에 매도자 입장에서는 매매업체에 개별적으로 매도하는 것보다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신뢰성 있는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내수 : 자동차의 생산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자동차 보유기간도 늘어나면서 중고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됨.
중고차거래는 매매업체와 거래하는 사업자거래와 개인간 거래하는 당사자 거래로 구분되는데 60:40정도의 비중이다.

- 수출 : 2016년을 기점으로 . 2019까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나 2020년 3분기 누계 중고차 수출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만대 감소한 19.2만대 수준으로 집계되었다.(국토교통부 통계자료 기준)


중고차시장은 신차시장에 비해 거래대수로 약 2배 큰 시장이다. 하지만 2019년말 기준 우리나라의 중고차 경매 대수는 22.4만대로 전체 중고차 거래 대수 대비 약 6.2%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며 그 규모가 작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중고차 판매에서 경매를 통한 비율이 60%를 상회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 선진시장에서의 중고차 경매비중을 고려한다면 한국의 중고차 경매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

중고차 시장은 경기 상황, 환율, 국내외 정세 등에 영향을 민감하게 받고 있습니다.

 

 

3. 기타 상품(트레이딩 사업)


기타 상품은 산업의 필수 소재인 알루미늄(P1020, A356.2 등)/구리(전기동, 밀베리 등)을 수출입 또는 삼국간 중계무역을 하는 비철금속 트레이딩 사업 이다. 주요 거래선인 중동, 아태 등 신성장 지역에서 원자재를 수입하여 내수 판매 또는 국내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레이딩 사업부문은 글로벌 경기둔화, 보호무역주의 등에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는 중계무역의 근간인 수요와 공급 때문이다. 美-中 무역 분쟁이나 글로벌 경기가 전반적으로 살아나지 못하면 트레이딩 물량이 감소하며 환율 변동, 원자재 가격 하락 등 주요 경제 지표와 대외 교역 환경의 변화를 초래하여 사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해외법 35를 포함한 해외거점 총 82개 통한 글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삼국간 영업을 확대하고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를 강화하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신시장되 개척할 계획이다.

 

 

 

 

해운사업 


해운업은 선박을 이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화물을 지정된 장소로 운송하는 서비스 산업이며, 선박 확보를 위한 대규모 자금 투자가 필요한 자본집약적 산업이다. 해운사업은 완성차 운송과 벌크 운송으로 구분된다. 완성차 운송사업은 PCTC(자동차선)를 이용해 승용차, 상용차, 특수차량, 건설중장비, 철도차량 등을 운송하고 있습니다. 벌크 운송사업은 벌크선을 이용한 철광석, 석탄 등 Dry Bulk 화물 운송, 탱커선을 이용한 원유, 석유제품, LNG 등 Wet Bulk 화물 운송을 모두 수행하고 있습니다.

 

21세기 들어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및 분업화 가속화로 전세계 해운 물동량이 '00년대와'10년대에 각각 연평균 3.6%, 2.0% 증가하는 등 해운업의 꾸준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인터넷, 위성 등을 활용해 선박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물류사업과 연계해 고객에게 Door-to-Door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산업의 질적인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해운업은 선복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시장 등락이 큰 경기 변동산업. 선복 수요량은 해운 물동량에 비례하며, 해운 물동량은 세계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선복공급량은 신조선 인도량이 많을수록 증가하며, 신조선 인도량은 2~3년 전 신조선 발주량에 의해 좌우된다. 장기계약 비중 증가를 통해 시장 노출도를 줄일 경우, 경기 변동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

완성차 운송시장 소수선사들의 과점시장으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과의 화물 운송 계약은 소수과점 선사들간의 경쟁입찰을 통해 이루어진다. 벌크 운송시장진입 장벽이 낮고 선사 간 서비스 차별성이 작아, 다수의 시장 참여자(선사, 화주사)가 존재하는 완전경쟁시장의 형태에 가깝다. 전세계 벌크선사의 유형은 사선 보유 비중이 높은 순수 선주사, 화물 보유 비중이 높은 화주사의 해운 자회사, 사선과 장기 화물의 비중이 낮은 오퍼레이터 등이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벌크 선주와 화주의 중간적인 Industrial Carrier로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성차 운송사업은 본사와 해외 네트워크 간의 효율적인 업무협력, 전세계 다양한 항로 개발 및 노선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현대차그룹 이외에도 VW, Tesla, Ford, BMW, GM, Daimler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화물을 수송 중이며, 그 결과 '16년 40%였던 3자매출 비중이 '19년에는 52%까지 상승했다.
벌크 운송사업은 장기 계약 위주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Dry Bulk는 서부발전, 남동발전, OCP 등 국내외 화주와 Wet Bulk는 현대오일뱅크, S-Oil, GS Caltex 등 국내 대형 정유소와 장기계약 체결 중.
'19년 7월에는 노르웨이Fredriksen 그룹 Flex LNG와의 계약을 통해 LNG선 시장에 진출했으며, 향후 친환경에너지 운송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 예정. '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는 규제인 IMO 2020에 대응해, '20년까지 순차적으로 당사 보유 선박 10척에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편은 현대글로비스의 기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편은 현대글로비스의 매출과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봅시다!

 

 

 

 

** 종목추천을 위한 글이 아니며,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없습니다. 자신의 판단과 책임을 가지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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